[4·15 총선 예비후보 인터뷰] 화성병 출마 자유한국당 홍병철

[4·15 총선 예비후보 인터뷰] 화성병 출마 자유한국당 홍병철

기사승인 2020-01-22 15:25:20

-국회의원에 출마하게 된 동기는  

낙후된 화성 지역경제를 확 뜯어 고쳐야 한다는 생각에서 출마를 결심했다  

-4.15 총선에서 내세울 대표공약 3가지는 무엇인가.   

첫째. 화성 병 지역은 재개발지역 과 구도심지역으로 교통과 교육·문화 인프라가 턱없이 부족하며 시민들의 불평등한 삶을 시급히 개선해야 한다. 둘째. 구도심권에 걸쳐 있는 간선도로망으로 간선도로를 이용할 때 접근성이 매우 어렵고 불편해 많은 시민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는 실정이다그럼으로 주변 간선도로를 한데 묶어 연결하는 입체화 개발이 시급하며 현재 교통체계를 해소해야 할 것이다셋째. 시민을 위한 체육시설 확충이 빨리 이뤄져야 하고 미진한 재개발사업과 광역교통망 확충이 시급하다.   

-지역구의 가장 시급한 현안과 해결방안은.   

대표적인 지역 중심상가를 돌아보며 상인들의 한숨과 먹고살기 힘들다고 아우성이다어느 상가의 식당종업원은 월급 받기 민망할 정도라고 하소연하기도 했고, 하루하루 지역을 다니며 현재 이런 경제의 몫은 서민의 몫이라는 걸 절감하고 있다. 반드시 경제활력을 불어넣어 서민이 우뚝 서도록 하겠다  

-다른 후보에 비해 자신만의 강점이 있다면.  

▲1980년대 노조위원장을 하며 노동운동을 했다. 또한 1990년대에 중소 제조업체를 운영하며 현재 화성에서 25년간 사업을 하고 있다.  중소기업의 열악한 환경에 기댈 곳 없던 기업들을 위해 정보화에 대한 지식, 세미나교육 등 저변확대에 노력해 왔으며, 당시 한나라당 경기도당중소기위원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기업은 힘들게 버티고 있고, 서민들은 나빠진 경제에 힘들어 하고 있는 실정으로 노조를 알고 기업을 아는 사람이 나서야 한다고 생각했다.  

-화성 병 지역은 대학들을 위한 대책은.

봉담 인근에는 대학이 5곳 정도 소재해 있지만 대부분의 대학생들은 수업을 마치고 수원이나 주변 도시로 빠져 나간다이는 봉담 주변에 젊은이들이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낭만과 문화가 숨 쉬는 곳, 현재 융건능과 용주사 주변이 아닌가 싶으며, 그곳의 옛 도로는 거리 가로수가 잘 정리 돼 있는데 이곳을 젊음의 거리로 조성하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이 곳의 자연환경에 맞는 야외공연장과 문화관 등을 조성하자는 생각이다.  

-수원군공항 화성이전 문제에 대한 의견과 해법은.  

화성 병 지역 주민들의 피해가 상당한데 당연히 군 공항 이전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그런데 수원군공항은 화성이 아닌 원점에서 재검토해 모두가 수긍할 수 있는 협의점을 찾아야 한다. 그동안 화성 병 지역 주민들이 고통을 받아왔는데, 이를 다시 화성 서부지역 주민들에게 고스란히 돌려주는 건 어불성설이다. 화성에서의 피해는 한 번으로 족하며, 군 공항 이전문제는 원점에서 다시 생각해야 한다고 봅니다..  

-화성 병 지역 주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지금의 경제상황은 중소기업들은 아사 직전으로 내몰리고 있다. 무엇 하나 제대로 작동되는 것 없고 서민의 삶은 찌들고 있다중소 제조업을 하고 있지만 많이 어렵다. 중소기업위원장을 지낸 사람으로서 어려운 경제를 위해 열심히 물불 가리지 않고 뛰어보겠다. 

■ 홍병철 예비후보 약력  

-()한국노총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거산운수노조위원장  

-()법무부 범죄예방 운영위원회 위원장  

-()화성시 정신보건센터 운영위원  

-()한나라당 경기도당 중소기업위원회 위원장  

-()새누리당 중앙위 국방안보분과 부위원장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남양라이온스클럽 39대회장  

-()두민하우징 대표  

화성=최원만 기자 cwn686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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