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가요대상’ 심사위원 특별상은 “송가인이어라”

‘서울가요대상’ 심사위원 특별상은 “송가인이어라”

기사승인 2020-01-30 21:42:39

가수 송가인이 제29회 하이원서울가요대상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았다.

송가인은 30일 오후 서울 경인로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이 시상식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한 뒤 “팬 여러분들이 계신 덕분에 내가 여기까지 온 것 같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또 “뜻깊은 곳에서 소중한 상 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는 가수가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날 시상식 진행을 맡은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은 “나도 평소 송가인의 ‘엄마 아리랑’을 자주 듣는다.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귀에 쏙쏙 박힌다”고 칭찬했다.

송가인은 지난해 방송한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을 통해 명성을 얻었다. 최근에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KBS2 ‘불후의 명곡’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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