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쿠키뉴스] 소인섭 기자 = 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학장 어성국)이 최근 발표된 제64회 수의사국가시험에서 졸업예정자 46명 전원이 합격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북대는 합격률 100%는 2018년 이후 3년 연속이며, 지난해에는 전국 수석을 배출하는 등 국내 최고의 수의사 양성의 요람임을 재확인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엔 총점 350점 만점에 대학평균 293.2로 전국 수의과대학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또한 김택현, 이상규 학생이 320점으로 상위 15등 이내 드는 등 개인 성과 면에서도 우수성을 입증했다.
어성국 학장은 “이 같은 우수한 합격률은 교수들의 열정적인 교육과 그동안 강의 환경 개선을 위한 대학 차원의 수의학 교육 인증 사업의 적극적 지원, 동물의료센터의 집중적인 임상실습 등 다양한 교육환경 개선 노력의 결과다”면서 “학생들이 더욱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노력해 전국 최고의 수의사 양성 요람이라는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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