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태현 기자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발생한 지 이튿날인 25일 오후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국제선 도착 현황판에 몽골 울란바토르 노선의 운항 중단을 알리는 문구가 표시돼 있다.
몽골 정부가 한국 항공사에 몽골행 항공편의 운항 중지를 요청했다. 이날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다음달 3일까지 인천∼울란바토르 노선의 운항을 중단하기로 했다. 해당 노선은 주 6회 운항 중이었으나 이번 조치로 일주일간 운항을 접게 됐다. 아시아나항공은 주 3회 운항 중인 인천-울란바토르 노선을 에어부산은 주 2회 운항 중인 부산-울란바토르 노선의 운항을 일주일간 중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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