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홍빈 소속사 “문제 발언 사과, 재발 방지 위해 노력”

빅스 홍빈 소속사 “문제 발언 사과, 재발 방지 위해 노력”

빅스 홍빈 소속사 “문제 발언 사과, 재발 방지 위해 노력”

기사승인 2020-03-02 00:11:00

[쿠키뉴스] 이소연 기자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가 소속 아티스트 빅스 홍빈의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1일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에 “소속 아티스트 이홍빈군이 개인 방송에서 보인 언행으로 인해 타사 아티스트 및 아티스트 팬분들께 큰 상처와 걱정을 끼쳐드렸다”며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빅스와 홍빈군을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젤리피쉬 측은 “당사 또한 소속 아티스트의 언행에 책임을 통감하고 반성한다”며 “다시는 이러한 물의가 반복되지 않도록 아티스트 관리에 신중을 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홍빈은 같은 날 새벽 개인 방송에서 타 아이돌 그룹을 비하하는 듯한 발언을 해 논란이 됐다. 그는 샤이니의 ‘에브리바디’ 무대 영상을 보고 “누가 밴드 음악에 이딴 아이돌 노래를 끼얹어. 허접하게”라고 말했다. 인피니트의 ‘내꺼하자’ 안무에 대해서도 “나였으면 안무가를 때렸을 것”이라고 말해 논란을 빚었다. 

홍빈은 이에 대해 생방송을 켜 다시 해명에 나섰지만 논란은 가라앉지 않았다. 홍빈은 자신의 SNS를 통해 “변명의 여지없이 어떤 이유에서라도 깊이 있게 생각하지 못하고 경솔한 행동에 대해 깊이 반성한다”고 사과했다.

soyeon@kukinews.com / 사진=박태현 기자 pth@kukinews.com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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