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군 입대 앞두고 지인들과 송별 파티

승리, 군 입대 앞두고 지인들과 송별 파티

승리, 군 입대 앞두고 지인들과 송별 파티

기사승인 2020-03-02 15:05:37

[쿠키뉴스] 이은호 기자 =성매매 알선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그룹 빅뱅의 전 멤버 승리가 지인들과 파티를 벌인 사실이 알려져 누리꾼들의 질타가 이어지고 있다.

이달 중 입대를 앞둔 승리는 최근 지인들과 모여 환송 파티를 했다. 이 자리에는 지난해 2월까지 승리가 운영됐던 클럽 버닝썬과 관련된 인물들도 다수 포함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파티 소식은 승리 지인들이 SNS에 승리의 사진을 올리며 세간에 알려졌다.

승리가 이끌던 레이블 NHR(Natural High Records)의 간판 DJ인 글로리는 SNS에 육군 복무 기간 18개월을 의미하는 숫자 ‘18’ 초를 꽂은 케이크 사진을 게재하면서 “18개월 동안 힘내”라고 적기도 했다.

승리는 성매매 알선과 횡령, 상습 도박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상태다. 앞서 검찰이 신청한 구속 영장이 기각된 데다가 승리가 지난해 신청한 입영 연기 기간도 만료되면서 병무청은 지난달 초 승리에게 입영통지서를 발송했다.

입영통지를 받은 사람은 30일 이내 입영해야 하기 때문에 승리는 이달 초 현역 입대할 것으로 추측된다. 만약 승리가 입대하게 되면 관련법에 따라 재판 관할권이 군사법원으로 이관된다.

wild37@kukinews.com

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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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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