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쿠키뉴스] 소인섭 기자 = 완주군이 청년·신중년 고용을 지원하기로 하고 전북형 취업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근로자를 모집한다.
11일 완주군에 따르면 전날부터 청년취업지원(만18세이상 39세이하) 17명과 신중년 취업지원(만 40세이상 64세이하) 7명 등 총 24명 채용 규모로 전북형 취업지원사업을 20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군은 청년을 고용한 기업에는 월50~65만원(대기업 60만원)을, 신중년 고용기업에는 월 70만원씩 최대 1년간 지원한다. 특히 사업에 참여한 근로자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2년간 청년은 300만원, 신중년은 최대 200만원의 취업장려금도 지원한다.
참여기업은 완주군에 소재한 기업으로 고용보험 가입자 수가 청년 3인, 신중년 5인이상 이어야 하며 상시고용 인원 외 추가채용 계획이 있고 월 급여 180만원 이상 지급 가능한 업체여야 한다.
오인석 일자리경제과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기업 지원과 더 많은 구직자들에게 좋은 일자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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