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파리서 귀국 후 자가격리 中 “건강 이상 없어”

엄정화, 파리서 귀국 후 자가격리 中 “건강 이상 없어”

기사승인 2020-03-17 14:53:28

[쿠키뉴스] 이은호 기자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프랑스 파리에서 이달 초 귀국한 뒤 자가 격리 중이다.

17일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엄정화는 파리에서 열린 패션쇼에 참석한 뒤 이달 초 귀국했다. 기침이나 발열 등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관련 증상은 없지만, 만약을 대비해 자택에서 자체 격리 중이다.

엄정화는 전날 SNS에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의식한 듯 “우리가 얼마나 감사한 것들을 누리며 살아왔는지 새삼 느껴지는 요즘”이라고 적기도 했다.

최근 유럽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이 지역을 다녀온 연예인들도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있다.

지난달엔 이탈리아 밀라노의 패션 행사에 다녀온 가수 청하의 스태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청하가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청하는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밀라노에 다녀온 배우 박민영도 드라마 촬영을 잠시 쉬고 동선을 최소화했다.

wild37@kukinews.com

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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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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