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 ‘롤토체스 모바일’ 20일 출격

라이엇게임즈 ‘롤토체스 모바일’ 20일 출격

기사승인 2020-03-19 18:26:20

[쿠키뉴스] 이은호 기자 =리그오브레전드(LoL)로 널리 알려진 라이엇게임즈가 ‘전략적 팀 전투’(TFT) 모바일 버전을 20일 글로벌 시장에 동시 출시한다.

TFT는 이용자 8명이 롤의 캐릭터와 아이템을 전략적으로 조합해 진영을 구성하고 최후의 1인이 남을 때까지 난투전을 펼치는 게임으로, 국내에서는 롤과 오토체스가 합쳐졌단 의미에서 ‘롤토체스’라고도 불린다.

이 게임은 지난해 6월 PC 버전으로 처음 나와 전 세계 이용자 수 8000만 명을 기록했다.

모바일 버전은 아이폰 6S, 안드로이드 OS 7.0 이상 스마트폰에서 구동되며, PC와 모바일 버전 이용자가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크로스플레이’도 지원된다.

라이엇게임즈는 TFT를 앞으로 e스포츠로도 발전시킬 계획이다.

매튜 위트록 게임디자이너는 앞선 국내 취재진과의 기자간담회에서 “TFT는 기본적으로 경쟁 게임”이라면서 “잘하는 이용자에게 보상을 주고 싶고 글로벌 챔피언십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계획은 내달쯤 발표될 예정이다.

wild37@kukinews.com

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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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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