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원유철·정갑윤·염동열·장석춘 미래한국당行

통합당 원유철·정갑윤·염동열·장석춘 미래한국당行

기사승인 2020-03-20 05:00:00

[쿠키뉴스] 이은호 기자 =미래통합당의 원유철·정갑윤·염동열·장석춘 의원이 19일 탈당하고 미래한국당에 입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들 의원은 이날 오후 통합당에 탈당계를 내고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에 입당원서를 제출했다.

미래한국당 당직 인선은 아직 확정적이지는 않지만, 원유철 의원이 당 대표를 맡을 가능성이 높게 평가되고 있다. 사무총장으로는 염동열 의원이 거론된다.

이들의 탈당과 입당은 한선교 전 미래한국당 대표 등 최고위원 5명이 사퇴한 직후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통합당과 갈등을 빚은 비례대표 공천 명단이 선거인단 투표에서 부결되자 한 전 대표가 대표직 사퇴를 선언했고, 이후 조훈현 사무총장, 김성찬·이종명·정운천 최고위원 등 지도부도 전원 사퇴했다.

wild37@kukinews.com

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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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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