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전북 11번째 환자 발생…해외 입국자

코로나19 전북 11번째 환자 발생…해외 입국자

기사승인 2020-03-28 10:08:39

[전주=쿠키뉴스] 소인섭 기자 = 코로나19 전북지역 11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 입국자다.

전라북도는 28일 익산에 거주하는 송 모(24.남)씨가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송 씨는 미국 플로리다에서 이뤄진 대학교 해외 근로 체험을 마치고 입국한 26일 무증상 상태로 리무진을 통해 익산에 도착했다. 27일 새벽 부모 승용차로 귀가한 송 씨는 오전 11시 익산시 선별진료소를 방문, 검사를 받았고 오후 8시 발열 보고를 했으며 28일 새벽 1시 30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송 씨와 해외 근로 체험에 동행한 사람 가운데 한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송 씨는 곧바로 원광대병원에 입원했고 보건당국은 리무진과 보건소 선별진료소 CCTV를 확보했으며 소독을 마쳤다. 인천국제공항측에 알려 공항 및 기내접촉자를 파악중이다.

송 씨의 부모는 자가격리조치했다.

보건당국은 추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중이다.

isso2002@kukinews.com

소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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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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