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쿠키뉴스] 소인섭 기자 = 전북에 주소를 둔 최모(21)씨가 30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인천공항서 유증상으로 분류됐으나 격리시설 부족으로 집으로 이동해 해외입국 검역소 환자로 분류됐다.
30일 전북도 보건당국은 이 여성이 전날 캐나다 토론토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공항 검역소에서 유증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나 부모와 함께 자차를 이용, 자택인 부안으로 이동했다. 검역소 환자로 분류됨에 따라 전북 14번째 확진자로는 기록되지 않았다.
최 씨는 이날 오후 6시 군산의료원에 입원예정이다.
전북은 현재 13번째 누적 확진자가 발생했다. 최근 발생한 3명은 해외 입국자여서 해외 유입 우려가 커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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