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쿠키뉴스] 소인섭 기자 =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가 공공체육시설을 여러사람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2020년도 학교연계형(한종목) 스포츠클럽’을 공모한다.
31일 도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지역 공공·학교체육시설을 거점으로 다세대·다계층의 회원이 저렴한 비용으로 스포츠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함으로, 4월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도 체육회 클럽육성과에 접수하면 된다.
공공 또는 학교 체육시설을 확보한 지자체와 체육단체(시군구체육회·종목단체·체육관련 사회적협동조합·비영리법인 등), 교육청, 대학교, 초·중·고에서 신청할 수 있는데, 주 6일 이상, 주 40시간 이상 운영할 수 있는 시설이 확보돼야만 한다.
또 전체 회원 목표 달성 및 유·청소년 회원 비율이 50% 이상 유지될 수 있어야 하며 수준별(취미반·심화반·선수반) 프로그램을 의무적으로 운영해야 한다.
선정되면 클럽당 5년간 8천만 원씩 총 4억원이 지원된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다음달 28일까지 ‘2020년 신규 공공스포츠클럽(대도시형·중소도시형) 선정 2차 공모’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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