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쿠키뉴스] 신광영 기자 =염경석 정의당 전주시 갑 후보는 전국 어린이집과 유치원 휴원기간 무기한 연장과 관련,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한 고육지책이라지만, 다른 보완책이 없다면 맞벌이 가정에서 여성의 퇴사, 경력단절이 우려 된다”며  “어린이집‧유치원 휴원에 따른 육아부담 해소 노력이 동시에 이루어져야 한다”고 1일 주장했다. 

염 후보는 "맞벌이 가구 등 아동 돌봄을 위한 긴급보육 이용률이 31.5%에 불과하다"며 “맞벌이 가구의 긴급육아휴직급여 부여를 사용주의 선택 사항이 아닌 의무사항으로 정해 부모 중 한 명이 일시휴직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하고 긴급육아휴직에 따른 급여를 정부가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염 후보는 또 보육정책 공약으로 고용보험 미가입 부모 유아 급여 지급, 사회서비스원 설치에 따른 돌봄 노동자 노동의 질 개선을 제시했다. 

shingy140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