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쿠키뉴스] 신광영 기자 =김광수 전주시 갑 국회의원 후보가 '전북 국립공공의대' 조속한 설립을 촉구했다.
5일 김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018년 8월 전북 국립공공의대 설립이 1년 6개월이 지난 지금도 터덕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 3일 교육부 대학설립심사위가 '한전공대 법인설립'을 최종의결했다"며 "코로나19 사태라는 미증유의 위기 속에 공공의료 인력의 부족함과 확충의 시급성을 절실히 깨닫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한전공대는 교수진 100명과 학생 1천명 등 1조 6천억원의 비용이 투입되는 대 규모 계획임에도, 2022년 개교를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며 "코로나19사태 속에서 조차 국립공공의대는 관심 밖으로 사라지고 전북은 또 홀대받는 것이 아닌지 심히 우려스럽다"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또 "우리 사회에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를 통해 감염병 대응 역할이 필요하다"며 "정부와 여당은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현행 교육기본법과 고등교육법 근거를 토대로 ‘국립학교 설치령’의 개정을 통해 국립공공의대 설립을 즉각 추진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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