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쿠키뉴스] 소인섭 기자 = 김선준 교수(전북대병원 어린이병원장)가 국립대학교어린이병원협의회 회장에 취임했다.
14일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은 김 교수가 지난달 열린 국립대학교어린이병원협의회 정기회의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고 임기는 내년 2월까지 1년간이라고 밝혔다.
김선준 회장은 “임기 동안 회원 간 연대와 협력을 통해 어린이병원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어린이진료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어린이병원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하고 상호간의 협조활동을 수행하기 위한 기구로 △전북대학교 △서울대학교 △부산대학교 △강원대학교 △경북대학교 △전남대학교 등 6개 국립대병원이 참여하고 있다.
김선준 교수는 전북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조지아대학교와 시카고대학교 의과대학 Research fellow를 마친 뒤 현재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소아청소년과학교실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전북대학교병원 어린이병원장을 맡고 있으며, 전국어린이병원장협의회장, 대한소아청소년과 전북지회장, 전북대학교 소아청소년과 주임교수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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