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봄 캠퍼스.

[익산=쿠키뉴스] 소인섭 기자 =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시민교육사업단이 2년차 교원양성대학 시민교육 역량강화사업을 진행한다. 1차 사업 운영평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10% 증액된 연 2억 5천3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20일 원광대에 따르면 학교는 지난해 교육부 및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교원양성대학 시민교육 역량강화사업에 전국 사범대학 중 유일하게 연구중심대학으로 선정돼 거점대학 역할과 함께 일반역량강화 사업을 수행해 온데 이어, 올 해에도 전국 중등학교 및 교육청과 네트워크 구축과 전국 교육대학 연구중심대학과의 협업 등에 중점을 두고 2년차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은숙(가정교육과 교수) 시민교육사업단장은 “시민교육 사업이 전국적으로 공유되고, 확산되도록 연구중심대학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 하겠다”며 “예비교원들이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과 전문성을 겸비해 학교 현장에서 통일교육과 민주시민교육을 실천하는 교사가 될 수 있도록 뒷받침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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