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쿠키뉴스] 소인섭 기자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이 관중석에 팬 대신 팬들의 메시지를 앉힌다.
28일 전북현대는 내달 8일 K리그 개막전에 팬들의 소중한 마음으로 관중석을 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무관중으로 열리게 되는 경기장에 함성을 대신할 수 있는 응원 메시지 캠페인을 실시한다.
팬들로부터 응원 메시지를 받아 북측 관중석에 부착해 수원과의 개막전에 선보일 계획이다.
응원 메시지 캠페인에 참여하고 싶은 팬은 코로나19 극복 및 전북현대와 K리그를 응원하는 주제나 내용을 다양한 방식(현수막, 피켓 등)으로 제작해 6일까지 구단 사무국으로 보내주면 된다.
한편, 응원 메시지 캠페인은 추후 무관중 경기 동안 지속적으로 부착되며 상업적인 내용을 담거나 주제와 벗어난 메시지는 부착하지 않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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