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쿠키뉴스] 소인섭 기자 =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사회과학대학 가정아동복지학과 홍달아기 교수가 한국가족관계학회 제21대 회장에 취임했다.
홍 회장은 13일 “급속한 사회변화에 따른 가족관련 사회적 쟁점과 관련해 실천적 대안 마련과 정책반영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가족복지학회장과 한국생활과학회장을 역임한 홍 회장은 올 한 해 학회를 이끌게 된다.
한국가족학연구회가 전신인 한국가족관계학회는 1989년 창립돼 30년의 역사를 가진 사단법인으로 가족학 분야에서 가장 선도적인 전문학회로 자리매김해 가족 건강성 증진에 목표를 두고, 가족체계 및 가족현상 전반에 대한 학문적 연구와 가족 상담 및 교육프로그램 개발 보급 등을 통해 가족생활의 질적 향상을 돕는 역할을 해왔다.
학회 주요 활동으로 가족상담사와 가족생활교육사 민간자격을 부여하고 있으며, 가족정책 보급과 가족가치 확산을 목적으로 우리나라의 일-가족 양립 및 가족 친화적 환경 조성을 촉진한 ‘가족친화상’을 시상함으로써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기업 시상이 이뤄지는 토대를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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