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도 대면 수업 중단

호원대학교도 대면 수업 중단

기사승인 2020-05-13 22:04:17
호원대는 대면수업을 모두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시켰다.

[군산=쿠키뉴스] 소인섭 기자 =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이 대면 수업을 중단했다.

13일 호원대는 최근 이태원 클럽에서 발생한 집단 감염에 따라 코로나19 사태가 안정될 때까지 비대면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30인 미만 실험.실습과목은 지난 11일 이미 대면 수업을 시작했고 18일부터는 이론수업을 전면 대면 수업으로 전환할 예정이었다.

12일 학부과장 회의와 13일 전체 보직교수들과 대책회의를 진행한 결과 이날 오후부터 실험.실습.실기 관련 교과목을 포함한 모든 대면 수업을 전면 중지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대면 수업이 불가피한 실험.실습 수업도 일단 중단하기로 했으며 추후 일정을 공지할 예정이다.

강희성 호원대 총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불가피한 조처다"며 "추후 모든 교과목의 수업은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isso2002@kukinews.com

소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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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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