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쿠키뉴스] 소인섭 기자 = 전북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이기종)는 제68회 교육주간 및 제39회 스승의 날을 맞아 장규선 봉동초등학교양화분교 교감과 송현진 안성중․고등학교 교감에게 특별공로상을 전달하는 등 여러 교육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스승의 날을 하루 앞둔 14일 전북교총은 투철한 교육 사명감을 갖고 교과 및 생활지도 공적이 뚜렷한 교육자에 대한 시상 기회를 가졌다. 특별 공로상 외에도 직계가족 및 형제자매 5명 이상이 교육현장에 재직중인 교육가족상으로는 최선덕 원감(고창꿈푸른유치원), 사회인사에 대한 독지상으로는 김정곤 대표(동아약품), 교육경력 32년 이상의 한국교총 교육공로상에 전철수 수석교사(전주덕진중학교)등 127명, 교육경력 30년 이상의 전북교총 교육공로상 김미덕 교사(왕궁초등학교) 등 102명이 표창과 부상을 받았다.
이기종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19 교육과 명품교육을 강조했다. 이 회장은 “이제 우리는 국난 극복의 슬기로운 경험을 살려 다시 행복과 활력이 넘치는 학교를 만들고, 포스트 코로나 교육을 열어가야 할 전환점에 서 있다”고 강조한 뒤 “다시 교육공동체의 신뢰와 협력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명품 교육을 이루어 내자”고 말했다. 이어 “학교와 가정, 모든 사회 구성원이 능동적인 교육공동체로서 함께하자”는 실천 의지를 다짐했다. 이 회장은 이어 “안정된 상황에서 교육 활동에 더욱더 전문적으로 매진할 수 있도록 교권보호에 앞장서고 교육환경과 교원의 복지증진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교총은 올해 교육주간 주제를 '위기를 넘어 함께하는 교육'으로 정했다.
isso200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