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신민경 기자 =친환경 글로벌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 ‘파타고니아 코리아’는 2020년 여름 시즌을 맞아 바다와 대지를 보호하고 존중하는 하와이의 농작물 수확 방식 ‘카 로아 포노(Ka Loa’a Pono)’에서 영감을 받은 한정판 파타로하 컬렉션(Pataloha™ Collection)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파타로하는 파타고니아와 알로하의 합성어다. 파타고니아의 파타로하 셔츠는 수십년 동안 존재해 왔고,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알로하 셔츠를 재해석했다. 파타고니아는 자연을 존중하는 하와이의 전통 문화와 수확방식에서 영감을 받은 프린트에 감각적인 디자인을 더해 새로운 하와이언 프린트 컬렉션을 매년 여름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선보이고 있다.
이번 시즌 파타로하 컬렉션은 지속가능한 농업과 책임감 있는 수확을 추구하는 하와이의 전통 수확 방식인 ‘카 로아 포노’를 기념한다. ‘카 로아 포노’는 식량을 지역적이고 유기적으로 재배하거나, 선택적 어업을 하고, 가능하면 언제든지 재생 가능한 재료를 고르는 수확 방식으로 우리를 지탱해 주는 자원에 대한 지혜와 배려로 이루어진다.
신제품 파타로하 컬렉션은 셔츠, 드레스, 보드숏, 캡, 토트백 등으로 출시된다. 대표 제품인 ‘리미티드 에디션 파타로하 셔츠(Limited Edition Pataloha Shirt)’는 100% 텐셀(TENCEL®) 리오셀 트윌 원단을 사용해 가볍고 부드러운 착용감을 자랑한다.
노치드 칼라 디자인에 왼쪽 가슴 포켓과 코코넛 단추 등이 더해져 전통적인 알로하 셔츠를 연상시킨다. ‘말리히니 파타로하 셔츠(Malihii Pataloha Shirt)는 더운 여름에 시원하게 입기 좋은 100% 유기농 순면 원단을 사용한 턴 다운 칼라 스타일로, 코코넛 단추로 여미는 형태의 슬림핏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파타로하 스트래피 드레스(Pataloha Strappy Dress)’는 가볍고 통기성이 뛰어난 100% 텐셀(TENCEL®) 리오셀 트윌 원단으로 만든 V넥 디자인의 드레스다. 길이 조절이 가능한 어깨끈과 무릎까지 내려오는 길이로 편안한 활동감을 선사한다.
파타고니아 마케팅 담당자는 “파타로하 컬렉션은 하와이의 전통 보존과 환경보호에 대한 파타고니아의 진정성을 상징하는 그 자체이다”라며, “이번 시즌엔 자연을 존중하고 필요한 만큼만 수확하는 하와이 정신 ‘카 로아 포노’를 통해 우리를 지탱해주는 자원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길 수 있도록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파타고니아 신제품 파타로하 컬렉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파타고니아코리아 홈페이지, 서울 가로수길직영점, 홍대점, 스타필드 하남점, 대구 동성로점,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점, 그리고 양양점에서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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