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조현우 기자 =하이트진로가 노인·아동 이동 권익 보호를 위해 서울 등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차량 지원을 공모한다.
25일 하이트진로는 서울·부산·대전지역 사회복지 기관을 대상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휠체어 리프트 장착 차량, 일반 차량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동 차량은 국내 여자 골프 메이저 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과 연계해 선수들의 우승 상금 일부와 하이트진로의 후원금을 모아 마련하고 있다.
접수는 다음 달 12일 12시까지 하이트진로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하며 접수 후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8월 중 선정 기관을 발표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이동과 접근성이 취약한 복지사각시대에 있는 이웃들의 이동편의 향상에 기여하고자 이동차량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 사회공헌 캐치프레이즈인 '진심을 다(多)하다'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이웃들의 어려움에 진심으로 공감하고 나눔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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