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민원수수료 카드 결제 전면 시행..1000원 미만 소액도 가능

영주시, 민원수수료 카드 결제 전면 시행..1000원 미만 소액도 가능

기사승인 2020-06-01 11:19:03

[영주=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경북 영주시는 6월 1일부터 시청과 읍·동 행정복지센터 등 11곳에 카드단말기를 설치해 민원수수료 신용카드 결제서비스를 제공한다.

1일 시에 따르면 현금결제로만 가능했던 민원수수료를 카드결제 시스템 도입으로 체크카드, 신용카드, 모바일 등으로 결제할 수 있게 됐으며, 1000원 미만 소액도 결제할 수 있다.

신용카드 결제를 이용할 수 있는 민원 사무는 주민등록 등·초본과 인감 등의 제증명 수수료에서부터 주민등록증 재발급, 유기한 민원 수수료까지이다.

앞서 시는 지난달 지역 내 11대 무인민원발급기에도 카드결제 시스템을 도입한 바 있다. 따라서 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를 제외한 모든 무인민원 발급서류 카드 결제가 가능해졌다.

이준호 영주시 새마을봉사과장은 "신용카드 결제서비스 시행으로 민원 제증명 발급 시 현금사용의 불편사항을 해결하고 민원업무의 효율성에도 크게 높일 것"이라며 "지속적인 제도개선을 통해 주민의 체감을 높이는 고객 만족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