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장재민 기자 = 김용호 전 연예부 기자가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경찰에 따르면 6일 유튜브 방송에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한 여배우를 후원했다고 주장한 김용호 전 기자를 검찰에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김 전 기자는 지난해 8월 유튜브 방송에서 "슬럼프를 겪던 모 여배우가 갑자기 다수 작품과 광고에 출연했다. 조국 전 장관이 도왔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조국 전 장관은 김 전 기자를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한 여배우'로 지목된 연예인 소속사는 "관련 허위 사실을 유포한 자에 대해 명예훼손 혐의로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김 전 기자는 강용석 등과 '가세연'에도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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