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리장소 무단이탈 3명 적발...전원 고발

격리장소 무단이탈 3명 적발...전원 고발

기사승인 2020-06-09 11:42:38

[쿠키뉴스] 전미옥 기자 =격리장소를 무단이탈한 코로나19 격리자 3명이 적발됐다. 정부는 이들을 모두 고발할 예정이다.

9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드라이브, 격리지 불편 등을 이유로 격리장소를 무단이탈한 3명이 적발, 고발 조치됐다.

이날까지 자가격리 이탈로 지금까지 안심밴드를 착용한 사람은 총 111명이다. 이 중 93명이 자가격리가 해재돼 현재는 18명이 착용하고 있다. 

또 확진자와 접촉하거나 해외에서 입국한 후 자가격리 중인 사람은 전날 6시 기준 총 4만 1917명이다. 이 중 3293명이 전날 등록된  신규자가격리 대상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앞으로도 정보통신기술(ICT) 등 첨단장비 활용과 유선 감시를 병행해 자가격리자 무단이탈로 지역사회에 감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자가격리 대상자는 무단이탈 등 자가격리 지침을 위반하지 말고 정부의 안내에 따라 수칙을 잘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romeok@kukinews.com

전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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