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켈로그, 16년만에 선보이는 ‘첵스 파맛’ 한정 판매

농심켈로그, 16년만에 선보이는 ‘첵스 파맛’ 한정 판매

기사승인 2020-06-18 10:53:07

[쿠키뉴스] 조현우 기자 =농심켈로그가 신제품 ‘첵스 파맛’을 한정 판매한다. 

18일 농심켈로그는 오는 7월 1일부터 전국 대형마트와 주요 온라인 채널에서 ‘첵스 파맛’ 한정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신제품 첵스 파맛의 탄생 배경에는 2004년 농심켈로그가 진행했던 첵스 나라의 대통령 선거 이벤트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밀크 초코 맛 ‘체키’와 파맛 ‘차카’ 캐릭터를 앞세운 투표를 진행한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채널 등에서 ‘파맛은 언제 출시하나요?’ ‘한 번이라도 좋으니까 출시해주세요’ 등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출시 요청이 이어져 왔다.

첵스 파맛은 오곡으로 만든 기존 첵스 제품에 혼합 야채를 첨가해 영양을 챙기는 한편, 달콤 짭짤함의 중독성 있는 ‘단짠’ 맛이 특징이다. 파맛이 선사하는 재미와 달콤함으로 간식 혹은 우유와 함께 즐기기에도 좋다. 

또한 경기도 여주에서 생산되는 파를 공수해 대파 특유의 맛을 살리는 등 소비자들의 오랜 기다림에 부응하기 위해 제품 개발에 특히 심혈을 기울였다.

농심켈로그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이는 첵스 파맛은 첵스 브랜드를 사랑해주시는 소비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반으로 탄생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농심켈로그는 앞으로도 소비자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제품 개발에 힘써 나가겠다”고 전했다.

akgn@kukinews.com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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