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유수환 기자 = 제약·바이오기업 제넥신이 국내 최초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예방 DNA 백신 'GX-19'를 사람에게 첫 투여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4분 기준 제넥신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6.17% 오른 11만4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임상은 코로나19에 대한 GX-19의 안전성, 내약성 및 면역원성을 탐색하기 위한 것이다. 건강한 성인 자원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임상 1상 40명, 임상 2a상 150명이 모집될 예정이다. 오는 9월 1상을 마무리하고 2a상 진입을 목표하고 있다.
한편 제넥신은 지난 3월 바이넥스 국제백신연구소 제넨바이오 카이스트 포스텍과 코로나19 DNA 백신 개발을 위한 산학연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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