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희망 담은 ‘선비글판’ 문안 공모

영주시, 희망 담은 ‘선비글판’ 문안 공모

기사승인 2020-06-26 11:30:12

[영주=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31일까지 선비정신 실천과 확산을 위해 ‘2020년 하반기 선비글판’ 문안을 공모한다.

26일 영주시에 따르면 공모문안은 선비정신을 바탕으로 모든 세대들이 호응할 수 있고 따뜻한 희망과 행복을 전해주는 25자 이내의 순수 창작글귀이다, 1인당 총 2작품까지 응모 가능하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응모할 수 있다.

출품된 작품은 문안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9월 중 시상할 계획이다.

최우수작품으로 선정된 문안은 계절감과 문구에 적합한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제작해 9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6개월간 영주시청 청사 외벽에 게시할 예정이다.

조병천 영주시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올해 상반기편 최우수 당선작(김현희 씨의 ‘담아요 아름다운 선비의 향기, 피워요 청렴한 선비의 꽃’)을 선비글판으로 제작해 시청 청사에 게시 중"이라며 "하반기에도 선비정신을 바탕으로 시민의식을 함양하는 좋은 글귀가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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