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장재민 기자 = 미국 상무부가 홍콩에 대한 특별대우를 박탈한다고 밝혔다.

윌버 로스 미 상무장관은 29일(현지시간) 통과될 것으로 보이는 홍콩 국가보안법 관련성명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로스 장관은 이날 성명에서 "수출 허가 예외 등 홍콩에 특혜를 주는 미 상무부의 규정이 중단됐다"고 알렸다.

로스 장관은 또 홍콩에 대한 특별 대우를 중단에 관한 추가 조치도 검토되고 있다.

한편 홍콩 국가보안법이 통과될 경우 홍콩주권 반환일인 내달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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