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지난달 30일 광주사회혁신플랫폼의 2020 실행의제 중 하나인 ‘부메랑 에코백’ 기증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부메랑 에코백’은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에코백을 공유 장바구니로 활용해 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자원 재활용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광주사회혁신플랫폼(행정안전부 민관 연계 플랫폼)과 협업으로 이뤄진 이번 캠페인을 위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콘텐츠진흥원,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3개 기관이 동참했다.
문화예술위원회 박종관 위원장은 “에코백 기부를 통해 환경보호는 물론 임직원들이 나눔 경험을 통해 공유문화 확산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게 되어서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혁신도시 공공기관들과 협업할 수 있는 기회가 많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술위, 콘진원, 사학연금 임직원 110명이 기부한 총 275개의 에코백은 공유 장바구니로 재탄생돼 오는 11일 장흥 마실장에서 무상으로 시민들에게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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