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경북 영양군이 수비면 작은도서관 증·개축 공사에 나선다.

10일 군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KB 국민은행과 2020 KB 작은도서관 조성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수비면 작은도서관 증·개축 공사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영양군은 도서관 운영에 필요한 도서와 인력 관리를, KB국민은행은 후원금 9500만 원을,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은 증·개축 공사를 주관한다.

수비면 작은도서관은 2010년 2월 개관한 이래 처음 증·개축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사업이 상대적으로 문화 소외지역의 독서문화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작은도서관 확충에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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