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소상공인 피해점포지원 추가 접수

예천군, 소상공인 피해점포지원 추가 접수

기사승인 2020-07-30 10:26:26
예천군청 전경. 예천군 제공
[예천=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경북 예천군은 코로나19 사태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업체당 50만 원 한도로 지원하는 ‘소상공인 피해점포지원 사업’을 오는 8월 3일부터 7일까지 추가 접수한다.

앞서 군은 지난 5월 확진자 방문점포를 제외한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지원 신청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군은 당시 신청 기회를 놓친 소상공인들의 경영 정상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가 접수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대표자 주소와 상관없이 지난 4월 27일 이전 예천군에 사업자등록 한 소상공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사업자등록증사본과 통장사본을 준비해 사업장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제출하면 된다.

단, 유흥업소, 도박, 성인용품 판매점을 운영하거나 부동산임대업, 태양광발전업, 전자상거래업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또 이미 피해점포로 지원을 받았거나, 지역고용대응 일자리특별지원 사업으로 지원받은 소상공인은 중복 신청할 수 없다.

자세한 사항은 예천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많은 소상공인이 경영 위기에 직면해 있는 상황에서 이번 지원을 통해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길 바란다"며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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