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분천산타마을 경관숲 조성에 박차

봉화군, 분천산타마을 경관숲 조성에 박차

기사승인 2020-07-31 11:50:32
분천산타마을 경관숲 전경. 봉화군 제공
[봉화=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경북 봉화군은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도약하는 분천산타마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소천면 분천리 일원에 경관숲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해당 사업을 2018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1.2km를 추가 조성한다. 

분천산타마을 경관숲 조성 사업은 총연장 2km이다. 주요 도로변과 분천산타마을 인근에 자작나무 등 17종, 1만8000여 본의 가로수를 심는다.

김재원 산림녹지과장은 "한국 관광의 별 선정 등 겨울철 대표관광지로 성장한 분천산타마을의 세계적인 명소화를 위해 지속해서 특색 있는 경관숲을 조성해 왔다"며 "녹지를 체계적으로 관리 보존해 아름다운 숲의 향수가 있는 청정봉화의 참모습을 더욱 돋보이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