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코로나19’ 재확산에 공공체육시설 운영 중단

영주시, ‘코로나19’ 재확산에 공공체육시설 운영 중단

기사승인 2020-08-25 11:33:03
▲ 영주시청 전경. 영주시 제공

[영주=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경북 영주시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가 격상되자 공공 실내체육시설과 고위험 단체운동(GX류) 민간체육시설에 대해 운영을 중단한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영주시는 사회적 거리 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지난 23일 선제적으로 실내 공공체육시설인 국민체육센터, 실내수영장, 생활체육관, 시민탁구장, 광복체육관에 대해 운영을 중단한 바 있다.

또 지난 24일부터는 민간체육시설 중에서도 고위험시설로 분류된 줌바, 스피닝 등 실내 집단운동시설도 운영중단 조치했다.

영주시는 휴장 기간 방역 및 소독작업을 철저히 시행해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이 지방으로도 점차 확산하고 있어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으며 그 어느 때보다도 비상한 각오와 신속, 과감한 조치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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