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농업인 경영안정자금 추석 전 지급

봉화군, 농업인 경영안정자금 추석 전 지급

기사승인 2020-09-14 10:42:32
▲ 봉화군청 전경. 봉화군 제공
[봉화=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경북 봉화군이 ‘농업인 경영안정자금’을 오는 16일 각 이동 마을회관에서 지급한다. 코로나19와 호우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경영안정을 돕기 위해서다.

14일 군에 따르면 올해 신청농가 중 농업경영체등록 여·부, 주소, 실거주, 농외소득 한도 초과 등 심사에서 적격자로 판정된 6700여 농가에 47억 원을 지급한다.

지급방법은 봉화사랑상품권으로 농가당 70만 원씩이다.

앞서 군은 지난해 경북도 내 처음으로 농업인 경영안정자금 정책을 도입해 6600여 농가에 농가당 50만 원씩 33억 원을 지급한 바 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봉화퍼스트(first)의 적극적인 실천을 위해서 경영안정자금을 지역상품권으로 지급해 농업인의 경영안정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최근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