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시설관리공단, 다중이용시설 차례로 재개장

안동시 시설관리공단, 다중이용시설 차례로 재개장

기사승인 2020-10-14 11:04:53
▲ 안동시가지 전경. 안동시 제공
[안동=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경북 안동시 시설관리공단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가 1단계로 완화하자 그동안 휴장했던 다중이용시설들을 차례로 재개장한다고 14일 밝혔다.

재개장 시설은 청소년수련관, 안동체육관, 안동볼링장, 학가산온천, 단호캠핑장, 계명산휴양림 등 6개 시설이다.

시설별 재개장일은 학가산온천, 계명산휴양림, 단호캠핑장 14일, 안동체육관, 안동볼링장 오는 15일, 청소년수련관 오는 20일이다.

공단은 휴장기간 동안 재개장을 대비해 주기적인 시설점검과 방역관리를 해왔다. 재개장하면 코로나19 관련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예정이다. 시설 이용 시 발열체크, 손 소독제 비치, 이용자명부 작성, 마스크 미착용 시 출입금지 조치 등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에 따라 운영한다.

특히 100인 이상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인 학가산온천, 안동체육관, 청소년수련관은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해 방역관리에 애쓸 방침이다.

권석순 안동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장기화하는 코로나19 사태 속에 지친 시민이 공단에서 운영 중인 다중이용시설에서 조금이나마 피로감을 해소하길 바란다"며 "이용객들의 개인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