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코로나19 “조용한 전파 차단”..노인복지시설 검사 나서

청송군, 코로나19 “조용한 전파 차단”..노인복지시설 검사 나서

기사승인 2020-11-11 13:28:57
▲ 청송군청 전경. 청송군 제공
[청송=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경북 청송군이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노인요양시설, 노인주야간보호시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시행한다. 집단발생 시 치명률이 높은 노인시설의 무증상 전파를 막기 위해서다.

11일 군에 따르면 검사 기간은 오는 12~20일까지로 노인요양시설 5개소에 근무하는 종사자와 노인주야간보호시설 5개소에 종사하는 종사자 및 어르신(이용자)이 검사 대상이다. 

군은 보건의료원 이동검체 채취팀과 협력해 검사를 진행하는 한편 코로나19의 무증상감염 등 지역 내 감염을 최대한 차단할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코로나19 진단검사의 선제적 시도를 통해 조용한 전파 등이 확실히 차단돼야 한다”며 “지역 내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모든 역량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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