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액은 4.4% 증가, 영업이익은 189.7%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536.3% 증가했다. 올해 2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30.3% 증가했으나 영업익은 28.4%, 당기순이익은 8.8% 줄었다.
휴비스는 “지난 분기는 코로나로 인해 주춤하던 미국과 유럽 등의 경기가 점차 회복됨에 따라 수출량 증가가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며 “원료가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보건위생용 소재 등 차별화 제품군의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이 수익성 유지에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4분기는 주요 수출국 및 글로벌 경기가 개선되는 추세다. 또 울산공장을 전주공장으로 이전한 사업장 통합 효과가 본격적으로 발생되며 수익성 유지가 가능할 전망”이라며 “아울러 주력으로 하는 안전과 보건, 친환경 제품군 (SHE 제품군)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판매 촉진으로 수익성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im918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