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mc, 비만 전문 인공지능 헬스케어 연구소 설립

365mc, 비만 전문 인공지능 헬스케어 연구소 설립

"MS, 서울대, KAIST 등과 손잡고 비만치료기술 개발 선봉에 설 터" 포부 밝혀

기사승인 2020-12-18 09:44:14
[쿠키뉴스] 이기수 기자 = 비만클리닉·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365mc는 최근 인공지능 헬스케어 연구소를 새로 설립하고, 이달 7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로부터 기업부설연구소로 정식 인가받았다고 18일 밝혔다.

김남철
365mc네트웍스 대표

365mc는 이 연구소에서 비만의 진단과 치료, 사후관리, 예방 등 비만 헬스케어 전 분야를 다룰 계획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사와 함께 개발한 차세대 지방흡입 기술인 인공지능 지방흡입 시스템을 비롯해 인공지능 마취 안전 시스템, 비만 예방을 위한 인공지능 식이·운동 가이드 시스템 등에 대한 연구활동도 포함된다.

365mc는 이를 위해 한국과학기술원(KAIST), 서울의대, 서울대 심리학과 등 각 분야 국내 최고 수준 연구 기관과도 적극 손잡을 계획이다. 365mc가 보유한 500만 건 이상의 비만 치료 데이터, 임상연구 데이터를 토대로 비만연구 전선의 선봉에 서겠다는 포부다. 365mc는 최근 카이스트와 초고효율 지방흡입 캐뉼라 개발 착수, 서울의대와의 지방흡입 심리 개선 효과 연구 결과 발표 등 비만의학 학계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김남철(사진) 365mc네트웍스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면역력 강화 및 기저질환자 건강 관리 등 헬스 케어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디지털 치료제, 디지털 헬스 등 인공지능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은 코로나19가 앞당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인공지능기술을 최첨단 비만치료기술 개발에 적극 이용할 생각"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lgis@kukinews.com
이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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