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2020 해피선샤인 캠페인 지원대상 29곳 선정

한화그룹, 2020 해피선샤인 캠페인 지원대상 29곳 선정

최근 10년간 총 320개 복지시설에 2187kW 규모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기사승인 2020-12-24 13:36:36
▲2020년 2월 충남 예산에 '해피선샤인' 캠페인으로 태양광 발전설비가 설치된 사회복지시설 모습.(사진제공=한화)
[쿠키뉴스] 윤은식 기자 =한화그룹은 24일 사회복지시설 등에 무상으로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지원하는 '2020 해피선샤인' 캠페인 지원대상 29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방법은 한화사회봉사단 홈페이지를 통해 해피선샤인 켐페인 지원대상을 모집했으며 서류 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고 그룹 측은 설명했다. 선정된 29곳 총 발전용량은 173kW로 일반 주택 57가구가 사용하는 전기용량에 해당한다. 

해핀선샤인 캠페인은 한화의 친환경에너지 사업인 태양광을 활용한 친환경에너지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사회복지시설 등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상으로 기증하고 절감된 전기료를 다른 복지서비스에 활용한다.

설치된 태양광 발전설비에 대한 유지보수, 발전량 모니터링 등 철저한 사후관리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프로세스도 마련했다.

지원대상은 전국 종합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 복지기관이다. 사회적기업 등 공익성을 갖춘 개인 및 시설도 포함했다. 시설 규모와 위치, 전기사용량을 고려해 태양광 발전설비가 필요한 장소를 우선해 선정했다.

한화는 해피선샤인 캠페인을 통해 지난 2011년부터 10년간 총 320개 복지시설 등에 2187kW규모 태양광 발전 설비를 지원해 이산화탄소 507t을 감소시켰다. 이는 20년산 소나무 91만그루 이상 심는 효과와 같다.

한화는 국내뿐만아니라 중국 후베이성 교육시설에도 지붕형 태양광 발전 설비를 무상으로 설치했다. 이와 함께 한화는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 대응을 위해 국내외에 친환경 숲을 조성하는 '한화 태양의 숲' 켐페인도 진행중이다.

eunsik80@kukinews.com
윤은식 기자
eunsik80@kukinews.com
윤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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