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봄철 지역산불방지대책 본부 운영

남부지방산림청, 봄철 지역산불방지대책 본부 운영

기사승인 2021-02-02 10:23:23
남부지방산림청 전경. 남부지방산림청 제공
[안동=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남부지방산림청이 올해 봄철 산불조심 기간을 맞아 오는 5월 15일까지 지방산림청과 5개 국유림관리소에 지역산불방지대책 본부를 운영한다.

2일 남부지방산림청에 따르면 봄철 산불조심 기간 중에는 입산통제구역(8만4626ha)과 등산로 폐쇄구간(80km)에 대해 입산 위반자 단속을 강화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263명)를 가동해 산불취약지역에 대한 감시와 단속, 인화물질 제거 등 예방활동을 강화한다.

산불 발생 시에는 산불재난특수진화대(85명)를 투입해 신속한 진화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특히 산림드론, 스마트형 산불상황관리 단말기, 스마트헬멧 등 첨단 ICT 기술을 활용해 신속한 초동대응으로 산불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입산통제구역 현황 내용은 산불조심 기간 중 산림청 홈페이지와 해당 지역 국유림관리소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조병철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산불은 인위적인 행위에 의한 실화나 소각 등에 의해 발생하는 것이 대부분이기에 우리의 소중한 산림보호를 위해 국민들의 자발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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