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최기창 기자 =당대표 선거에 돌입한 더불어민주당이 호남 구애에 나선다.

민주당은 20일 오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전남‧제주 합동 연설회를 진행한다. 

오후에는 전주로 이동한다.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전북권역 당원들을 만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홍영표‧송영길‧우원식 후보는 내년 대선과 당 쇄신 방향에 관한 의견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합동 연설회를 통해 당의 심장인 호남의 마음을 얻어내야 당권 레이스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기에 이번 일정에 더욱 신경을 쓸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이들은 후보등록 마감일 전후로 호남에 구애의 손짓을 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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