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최기창 기자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 대표 경선 본선에 진출할 후보들이 결정됐다.
황우여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장은 28일 국회 본관에서 예비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당 대표 선거 본선에 진출한 인물은 나경원·이준석·조경태·주호영·홍문표(가나다순)였다.
8명의 후보 가운데 김웅·김은혜·윤영석 등 세 명은 아쉽게 컷오프됐다.
다만 국민의힘은 득표수와 순위 등을 공개하지 않았다.
황 위원장은 “뜨거운 성원과 관심 속에서 당 대표 예비경선을 치렀다. 그동안 성원 감사하다”며 “국민의힘을 근본적으로 개혁하고 대한민국을 융성하게 할 비전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선관위가 엄정하고 공정한 경쟁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다음 달 11일 전당대회를 열고 당 대표와 최고위원 등을 선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