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소식] 소나무재선충병 예방활동 강화..청정 산림 유지에 만전 외

[청송소식] 소나무재선충병 예방활동 강화..청정 산림 유지에 만전 외

기사승인 2021-05-29 11:41:14
재선충병 에방을 위해 나무주사를 놓고 주입하고 있다. (청송군 제공) 2021.05.29
[청송=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경북 청송군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의 선제적 방지를 위해 예방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29일 군에 따르면 최근 부산에서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의 성충우화가 확인되고 연접 시·군에서 재선충병이 발생함에 따라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앞서 군은 지난 3~4월 소나무재선충병 예방(나무주사) 사업(약 40ha)을 완료한 바 있다.

또 4월부터 현동 도평, 현서 덕계 2개 초소에 근무자를 배치하고 소나무류 이동단속을 시행 중이다.

이와 함께 군은 재선충병 발생 시·군 선단지 주변으로 헬기·드론 등을 활용한 항공예찰과 지상 정밀예찰을 시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감염의심목 시료채취 및 의심목 조사, 고사목 정밀조사 등 소나무재선충병 예방활동을 한층 더 강화할 복안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재선충병으로부터 소중한 산림을 보호해 ‘산소카페 청송군’에 걸맞은 깨끗하고 청정한 산림을 유지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송군,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및 이의신청 접수
청송군청 전경. (청송군 제공) 2021.05.29
경북 청송군이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110만249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오는 31일 결정·공시하고 6월 30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청송군 종합민원과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확인할 수 있으며, 청송군 홈페이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를 통해서도 열람할 수 있다.

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그 밖의 이해관계인 등은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거나, ‘일사편리 부동산통합민원’을 통한 온라인 접수를 하면 된다.

군은 이의신청 토지에 대해 오는 7월 28일까지 적정 여부를 다시 조사하고 전문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청송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매년 결정·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 및 지방세와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매우 중요한 사항이므로 토지소유자는 반드시 확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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