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널 크래커, '리츠’, 차별화로 전 세계 입맛 사로잡는다

오리지널 크래커, '리츠’, 차별화로 전 세계 입맛 사로잡는다

1935년 출시, 전 세계인의 사랑 받아온 정통 크래커 ‘리츠’
‘오리지널’, ‘초코’, ‘화이트’ 맛 출시…개인 취향 저격할 라인업 정비

기사승인 2021-06-22 16:58:31
사진=동서식품 제공

[쿠키뉴스] 신민경 기자 =지난해부터 이어진 홈카페 열풍에 이어 최근에는 등산 등 소규모 레저 활동이 늘어나면서 과자의 주 소비층이 기존 1020대에서 40대 이상의 중장년층으로까지 확대되는 추세다.

중장년층의 과자 소비 증가 힘입어 특히 수십 년이 넘는 시간 동안 꾸준히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 오고 있는 이른바 ‘장수과자’들의 인기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식품업계는 중장년층의 향수를 자극하면서도 1020대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새로운 맛을 더한 장수과자의 신제품을 잇달아 출시하며 소비자 잡기에 나서고 있다. 

리츠 크래커는 1935년 출시 이후 8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아 온 오리지널 정통 비스킷이다. 동서식품은 지난 2016년 국내 시장에 ‘리츠 크래커 오리지널’을 소개했다. 이후 소비자의 취향 및 트렌드에 발맞춰 '리츠 샌드위치 크래커 화이트', ‘리츠 샌드위치 크래커 초코’, '리츠 샌드위치 크래커 치즈', '리츠 샌드위치 크래커 레몬' 등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하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지난 4월 선보인 리츠 샌드위치 크래커 화이트는 담백하고 바삭한 리츠 크래커와 달콤한 풍미의 화이트 크림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제품이다. 깔끔하고 부담 없는 맛으로 온 가족을 위한 간식으로 제격이다. 

리츠 샌드위치 크래커 초코는 고소하고 담백한 리츠 크래커 사이에 달콤한 초콜릿 크림이 어우러진 제품이다. 리츠 샌드위치 크래커 레몬은 레몬맛 크림의 상큼하면서도 달콤한 풍미가 특징인 제품으로 비타민C가 함유돼 있어 일상의 피로를 깨우는 디저트 스낵으로 안성맞춤이다. 리츠 샌드위치 크래커 치즈는 크래커 사이에 치즈 크림이 더해져 치즈의 깊고 진한 풍미가 돋보이는 제품이다.

‘홈카페’, ‘홈파티’ 문화가 확산되면서 리츠 크래커와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어 먹기 좋은 핑거푸드 레시피가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몇 년 전부터 뉴트로 열풍을 타고 인기를 끌고 있는 앙버터를 리츠 크래커만 있으면 간단하게 만들어 즐길 수 있다. 리츠 샌드위치 크래커 초코를 반으로 갈라 초코 크림 위에 팥앙금과 버터를 올린 뒤 리츠 크래커 조각을 덮어주면 단짠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초코앙버터리츠'가 완성된다.

이 외에도 리츠 크래커 위에 케첩, 피클, 다진 양파, 반으로 자른 비엔나 소시지를 올려 만든 ‘리츠독’, 리츠 크래커 위에 크림치즈와 잘게 으깬 아보카도, 익힌 새우를 올리면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리츠 쉬림프 카도' 등 시원한 음료 한 잔과 함께 먹기 좋은 핑거푸드가 완성된다. 

동서식품 김인규 마케팅 매니저는 "리츠 크래커는 오리지널 본연의 바삭함은 물론 치즈, 초코, 레몬, 화이트 등 다양한 맛을 갖춘 라인업으로 남녀노소 즐기기 좋은 크래커"라며 "앞으로도 동서식품은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트렌디하고 차별화된 맛의 신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smk5031@kukinews.com
신민경 기자
smk5031@kukinews.com
신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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