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식스 도운 “새 리더 원필, 동아줄 같은 존재”

데이식스 도운 “새 리더 원필, 동아줄 같은 존재”

기사승인 2021-07-05 14:55:28
밴드 데이식스 이븐 오브 데이.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쿠키뉴스] 이은호 기자 =밴드 데이식스 유닛그룹 ‘데이식스 이븐 오브 데이’의 멤버 도운이 새 리더를 맡은 동료 원필을 “동아줄 같은 존재”라고 칭찬했다.

도운은 5일 오후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데이식스 이븐 오브 데이 미니 2집 발매 기념 공연에서 “원필은 책임감이 강하고 팀을 이끌어가는 능력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데이식스는 리더였던 성진이 군에 입대하면서 다른 멤버들이 번갈아가며 빈 자리를 채우고 있다.

첫 유닛 활동 당시 리더 역할을 했던 도운은 “순서대로 리더를 맡는 방식에 이렇다 할 단점은 없지만, 내 차례가 다시 돌아오지 않았으면 좋겠다”면서 “원필에세 시원하게 자리를 맡기고, 나는 시원하게 물러나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원필은 “나는 성진처럼 데뷔 때부터 리더를 쭉 맡아온 게 아니라서, 스스로 ‘뿌리가 없는 리더’라는 생각이 든다”면서도 “팀을 대표할 땐 대표하고, 다른 때는 뒤에서 멤버들을 지켜보고 지원하는 래더가 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데이식스 이븐 오브 데이는 이날 오후 6시 미니 2집 ‘라잇 스루 미’(Right Through Me)를 발매한다.

타이틀곡 ‘뚫고 지나가요’를 포함해 총 7곡이 실린 음반으로, 원필과 영케이가 모든 곡을 작사·작곡했다.

wild37@kukinews.com
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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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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