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수송차량에 ‘최적화 알고리즘’ 바퀴 달았다

CJ대한통운, 수송차량에 ‘최적화 알고리즘’ 바퀴 달았다

기사승인 2021-08-05 09:47:07
사진=cj대한통운
[쿠키뉴스] 한전진 기자 = CJ대한통운은 빅데이터 기반 최첨단 ‘수송복화 알고리즘 시스템’을 통해 물류 네트워크를 최적화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수송복화 알고리즘 시스템’은 허브터미널, 서브터미널, 물류센터, 물류거점 등을 오가는 수송차량(대형트럭)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가장 효율적인 운송 네트워크와 운영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단순한 매칭 프로그램이나 사람의 경험으로 운영하던 기존 방법과 달리, ‘수송복화 알고리즘 시스템’은 출발지, 도착지, 이동거리, 차량크기, 화물정보, 물동량 등 수송차량과 관련된 정보들을 종합 분석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CJ대한통운은 이러한 ‘수송복화 알고리즘 시스템’을 택배, 계약물류 등 다양한 사업에 접목시켜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인도 최대 수송기업인 CJ다슬(Darcl)에도 시스템을 도입해 물류센터, 물류거점, 거래처 등을 오가는 트럭의 수송 라우팅 및 네트워크를 최적화하고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TES물류기술연구소 기반의 최첨단 시스템 및 기술 도입을 통해 물류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며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으로서 이러한 선진 물류시스템을 해외에 전파하고 ‘K-물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st1076@kukinews.com
한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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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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