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익산시는 10일 환경시설관리주식회사(EMC)가 중앙동 일대 침수피해 상인들을 위해 써 달라며 수해복구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환경시설관리주식회사(EMC)는 하‧폐수, 분뇨, 슬러지 처리시설 및 소각시설 등 국내 1000여개환경기초시설 운영사업을 추진, 현재 익산시 하․폐수처리시설의 운영관리를 맡고 있다.
김원기 환경시설관리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위축된 경기에 침수피해까지 입은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과 용기를 드리고 싶어 성금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에 정헌율 익산시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상인들이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고 일어설 수 있도록 나눔의 마음을 잘 전달해드리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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