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윤 “창원시 과장에 강요? 사실 아니다”

강기윤 “창원시 과장에 강요? 사실 아니다”

‘억울함’ 내비쳐… “필요에 의해 부른 적 없다”

기사승인 2021-08-26 18:09:03
강기윤 국민의힘 의원.   강 의원 페이스북

[쿠키뉴스] 최기창 기자 =강기윤 국민의힘 의원이 일부 언론사가 보도한 토지 수용 관련 부당 요구 의혹에 관해 해명했다. 그는 억울함을 표시하며 통상적인 보고였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26일 “토지 수용과 관련해 창원시 과장에게 부당한 요구를 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현안 보고를 위해 사무실을 방문한 창원시 과장에게 가음정공원 조성 전체에 관한 상황 설명을 들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강 의원은 “토지가 수용되는 부분에 대해 ‘노후에 소일거리 삼아 농사를 지으려고 했는데 안 되겠네’라고 언급한 것이 전부”라며 억울함을 표시했다.

또한 “창원시에서는 지역구 현안에 대해 협조차원에서 수시로 강 의원에게 보고하고 있다. 필요에 의해 사무실로 부른 적이 없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통상적인 지역 현안 보고를 부당한 요구로 해석하는 것에 관해 유감을 표시했다. 그는 “조만간 진실히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mobydic@kukinews.com
최기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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